하루에 15만 원 받고 ㅈ빠지게 일하는데. 문자 오길래 습관적으로 "택배인가?" 하고 열어봤더니,
"구매하신 선물은 CJ 익스프레스로 배송됩니다. 배송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. http://shorturl.at"(참고로 url 끝까지 안 써서 실수로 클릭하셨어도 별 문제 안 생김.)
이길래. 누를려고 하다가 손을 멈춤.
1. 선물을 구매한 적이 없음.. 그리고 뭔가 구매해서 택배가 오면 상품명이 찍혀옴.
2. 인터넷쇼핑, 해외직구 등으로 CJ 많이 써 봤지만, '익스프레스' 서비스를 이용도 안 해 봤고, 들어본 적이 없음. CJ 통해서 해외직구하면 해외에서 무조건 항공편으로 보내서 국내 도착해서는 일반 택배물로 보내주는 게 끝임. 다른 서비스 없음.
3. 어느 정신나간 택배회사가 배송 시간을 문자로 알려주면 되지. url로 보내냐..
인터넷에 검색해 봤더니, 소액결제 사기였습니다. 메데타시, 메데타시.